인스머스의 해진 밧줄

인스머스의 해진 밧줄
인스머스의 해진 밧줄명사인스머스의 해진 밧줄
희귀도RaritystrRaritystrRaritystrRaritystrRaritystr
유형유물,
획득 방법「시뮬레이션 우주•제7세계」 몰입 장치 교환
「차분화 우주」 차원 장신구 추출
「만능 합성기」- 유물 합성
유물 세트
부러진 용골
부러진 용골
세트 효과2개: 장착한 캐릭터의 효과 저항이 10% 증가한다. 장착한 캐릭터의 효과 저항이 30% 이상일 경우 모든 아군의 치명타 피해가 10% 증가한다
최고 레벨15
스토리추락한 선주 「대여」가 타지에 정박한지 오래되었으니 이제는 밧줄을 풀고 귀항할 때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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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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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속성

+15
기초 속성
Class 격파 특수효과
64.8%
Class 에너지 회복효율
19.44%
Class HP
43.2%
Class 공격력
43.2%
Class 방어력
54%
보조 속성
Class HP
203.22 ~ 228.62 ~ 254.03
Class 공격력
101.61 ~ 114.31 ~ 127.01
Class 방어력
101.61 ~ 114.31 ~ 127.01
Class HP
20.74% ~ 23.33% ~ 25.92%
Class 공격력
20.74% ~ 23.33% ~ 25.92%
Class 방어력
25.92% ~ 29.16% ~ 32.4%
Class 속도
12 ~ 13.8 ~ 15.6
Class 치명타 확률
15.55% ~ 17.5% ~ 19.44%
Class 치명타 피해
31.1% ~ 34.99% ~ 38.88%
Class 효과 명중
20.74% ~ 23.33% ~ 25.92%
Class 효과 저항
20.74% ~ 23.33% ~ 25.92%
Class 격파 특수효과
31.1% ~ 34.99% ~ 38.88%

스토리

문명의 발달로 계몽된 인스머스 사람들은 더 이상 침몰한 배의 조난자들을 추락한 신으로 여기지 않으나 그들을 향한 존경심은 여전하다. 인스머스의 시인은 이렇게 읊는다. 「바다는 인간을 삼켰지만 영혼은 영원하리」

인스머스의 역법에 따르면 매년 조소월의 두 번째 휴일은 「신이 떨어진 날」이다——물의 주민들은 경문을 읊고 약초를 삼키며 물살을 따라 괴상한 춤을 춘다. 자신은 추락해도 인스머스는 비호해준 「신」을 기리기 위해. 현대에 이르러 「신이 떨어진 날」은 조금씩 종교적 의미를 잃었다——이제는 경문 대신 노래를 부르고 약초 대신 미식을 즐긴다. 괴상한 춤만이 문화유산으로 전승되고 있다.

지난 수백 성력년 동안 인스머스는 독특한 문화를 외부와 공유하는데 인색하지 않았고, 신이 떨어진 날의 형식도 조금씩 바꾸고 있다.

인스머스의 육지 도시는 젊음으로 가득하다. 신이 떨어진 날을 지내는 동안 도시는 밤새도록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른다.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다른 도시에서 온 관광객들도 속속 방문한다. 그중 선주 사람들은 불꽃처럼 뜨겁고 해일처럼 거센 열기와 사랑에 빠져 이곳을 찾는다. 물의 주민들은 사춘기가 지나면 폐가 조금씩 수축하고 목에 아가미가 생기며 손과 발, 눈이 해저에서 살기 좋게 변한다. 이를 두고 시인들은 이렇게 읊는다. 「인스머스 사람들은 떠들썩한 청춘은 뭍에서 보내고 차분하고 엄숙한 노년은 바다 밑에서 보내네」

선주 천구상회의 추진으로 신이 떨어진 날에 치르는 의식이 하나 더 늘었다——바로 침몰한 배 「대여」에 들어가 선주 사람의 유골을 찾고 이를 별뗏목에 실어 탈라사 소속의 항성으로 쏘아 올리는 것.

인스머스 사람들은 「대여」의 역사를 접하는 순간, 추락의 비극도 함께 알게 됐다. 선주 대여가 산산이 부서지고 모든 게 돌이킬 수 없게 됐을 때, 대여의 수장인 청죽은 결단을 내렸다. 장렬히 희생해 역병 저주의 오염을 막아내겠다고. 선주 연맹은 추락한 영웅들에게 걸맞은 위령제를 지내길 원했고 재앙에서 벗어난 인스머스 사람들은 이에 화답했다.

신이 떨어진 날, 밤이 무르익고 열기가 식을 때쯤 되면 청년, 아이, 선주 사람들은 바닷가에 앉고 연장자는 수면 위로 올라와 경건히 수평선을 응시한다. 이어 몇 척의 별뗏목이 물살을 가르고 나와 해저에서 항성을 향해 날아오른다.

인스머스 문자로 곱게 새긴 한 구절과 함께——「익사한 선원을 위해 밧줄을 풀어라. 울지 마라, 내가 죽으면 네 항해는 평안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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